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60분 분량의 '82년생 김지영' 독일어 낭독 영상은 현재 조회수 400회를 돌파했다.주독일 문화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학을 독일어로 들려주기 시작했다.팬데믹으로 독일 내 봉쇄조치가 장기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12월 임철우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 작품으로 첫 배를 띄운 이후 이번 '82년생 김지영'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실제 1982년생인 독일 배우 도로테 크뤼거(Dorothee Krueger)